DTP(Digital Textile Print)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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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TP(Digital Textile Print)는?

진보하는 날염 시스템, DTP(Digital Textile Print)

DTP는 인쇄기술과 날염 기술을 접목시킨 융합기술이다.

DTP 시스템의 특징

  • 친환경 시스템이다.
  • 기존 날염 공정에 비해 프로세스를 단축할 수 있어 경제적이다.
  • 다품종 소량 생산에 적합하다.
  • 소비자(시장)의 대응에 즉시 응답가능하다.

기존의 날염 시스템과 비교한 개념

전통적 날염은 여러 사람이 오랜 시간 동안 일일이 판화의 형태로 그림을 찍어내므로 시간과 노력이 많이 들었고, 찍어내는 그림도 사람과 색감의 혼합에 따라 일관된 품질이 보장되지 않았었다. 하지만 DTP는 소프트웨어를 통해 자료를 입력하고 그대로 프린트만 하면 원하는 디자인을 언제든지 얻어낼 수 있고, 디자인과 색감을 똑같이 재현해야 하는 경우도 이미 입력되어 있는 자료를 불러내기만 하면 되므로, 일관된 품질이 보장된다. 또한, 기존 날염을 통해 발생하는 폐수, 공해, 악취 등은 수질오염 등 환경에 직접적으로 심각한 영향을 주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기존 아날로그 방식의 날염공정의 경우, 우선 고객이 원하는 디자인을 주문받아 디자인에 적용된 컬러를 약 3일간 필름으로 만들고 필름의 컬러에 따라 각각 날염스크린을 제작하는데, 샘플 작업공정에서 컬러별로 스크린과 배합될 염료를 준비하고, 컬러웨이 작업을 세 차례 반복한다.
이때, 염료 배합은 작업자의 능력에 따라 좌우되며, 날염을 수작업으로 할 경우, 10여 가지의 색상을 직접 프린팅해야 한다. 그리고 날염 가공 설비의 주류인, 플랫베드 날염 방식에서는 날염스크린을 부착하여 대량으로 프린팅((PRINTING)작업을 하게 된다. 날염된 원단은 스티머에서 증열 처리를 하고 염료 정착과정을 거쳐 반복적으로 세척하며, 원형열판 과정으로 완전히 건조시킨 후 검사를 마치고 포장하게 된다. 이처럼 반복적으로 염료와 접하고 세척하는 공정을 거치면서 오염의 원인이 되는 염색약품들이 대량 방출될 수밖에 없으며 작업공장의 영세함으로 인하여 철저한 폐수처리 또한 기대하기 힘들다. 이에 디지털 날염방식(DTP)은 이러한 기존의 날염 공정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친환경적인 공정이다. DTP는 기존의 날염 솔루션과는 달리, 디자인에서 프린팅까지의 공정을 컴퓨터로 처리, 까다롭고 복잡한 날염 공정을 간편하고 빠르게 단축한 첨단 날염 방식이다. DTP는 디자인 원본 재현 및 다양한 디자인의 창조 등 자유로운 표현이 가능하며, 신속한 샘플 제작으로 패션 변화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고, 다품종 소량생산이 현실적으로 가능해져 고부가가치를 실현할 수 있는 효과적인 차세대 날염시스템으로 각광받고 있다. DTP는 기존날염대비 수계독성부분을 1/5로, 산성화를 1/125로 줄인 지구와 환경을 생각하는 섬유, 패션 산업의 생산솔루션이다.
이미 유럽 선진국에서는 친환경 생산프로세스를 적극 도입하여 도심형 섬유 및 패션 생산기반의 업체들은 기존 나염방식에서 DTP시스템으로 전환하였고 일본 및 중국 또한 부가가치와 친환경이라는 두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DTP로의 전환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실정이다.

현재 의류패션 시장은 고객 중심이 아닌 시장 중심으로 돌아가고 있다. 물론 최근 고객의 요구를 최대한 반영하는 프로슈머(prosumer)의 개념까지 접근 하였으나, 이는 극히 일부분일 뿐이다. 모든 트렌드 제시부터 디자인까지 시장에서 결정되어 지면, 그중에 맞는 것을 고객이 선택하는 방식이 바로 현재의 시스템이다. 그러나 고객의 개성적인 욕구가 점점 커지게 되면서 다품종 소량생산 또는 맞춤형 대량생산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다품종 소량 생산이 가능하다

DTP는 ‘다품종 소량생산’과 ‘맞춤형 대량생산’ 모두의 구현이 가능하다. DTP의 가장 큰 장점은 제도, 제판이 필요 없기 때문에 소량의 원단위에 다양한 디자인을 마음껏 찍을 수 있다는 것이다. 따라서 이러한 장점을 이용해 다품종 소량생산 구현이 가능하다. 맞춤형 대량생산의 경우, 보통 고객의 니즈에 맞춰 오더에 들어가면 최소 1~2주 이상이 걸리는 것이 현실이다. 그러나 DTP를 이용하면 각각의 고객욕구를 충족시켜주면서 대량 생산이 가능하다. 우선 고객의 요청을 받은 후, 바로 원단 프린팅이 가능하고 다음날 바로 재단에 들어갈 수 있으므로 기존 날염 방식을 이용하는 것에 비해 수십 배나 빠르게 완성품을 얻을 수 있다.

생산시간이 단축된다.

뿐만 아니라 생산성 또한 뛰어나다. 단순히 한명씩의 고객을 상대하는 것이 아니라 완벽하게 컴퓨터로 통제된 시스템 안에서 독특한 개성을 지닌 수백, 수천명을 위한 대량 생산 역시 가능하다. 모든 것이 빠르게 돌아가는 현대사회에서 신속성과 다양성이 인정되는 DTP야 말로 섬유산업을 일으킬 수 있는 또 하나의 경쟁력이라 할 수 있다.

현재 DTP는 잉크 가격이나 그 생산성의 한계로 인해 샘플 제작이나 S/R 정도에 머무는 경우가 많으나 빠르게 개선되고 있으므로 직접 메인 생산에 이용하기 시작한 업체들도 늘어나고 있는데 이것은 복잡하고 다양한 현대의 디자인을 표현하기 위해서는 기존 날염으로는 프린팅이 불가능한 것들이 많이 나왔기 때문이다. 실제로 중동 쪽에 수출되는 디자인이나 그라데이션 및 중첩이 많이 되는 디자인의 경우, 제도 제판을 해서는 도저히 구현할 수 없는 것들이 많지만 DTP를 통해서는 빠르고 손쉽게 생산이 가능하다. 또한 DTP를 이용하게 되면 타 업체보다 일주일 이상 빠르게 샘플을 낼 수 있으므로 메인 생산 또한 매우 빨라져 남들보다 일주일 정도 먼저 판매를 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갖게 된다. 비록 DTP를 이용하는 비용이 기존날염에 비해 조금 더 들지만 얻게 되는 효과와 이윤은 훨씬 더 크게 되므로 투자에 비해 수익성이 높다.

By | 2016-06-30T09:21:39+00:00 12월 13th, 2014|DTP, 섬유산업동향|0 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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