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먼트 다잉(Garment Dyeing)은 옷을 만든 후(봉제 후) 염색하는 방식으로 일반적으로 염색 후에 옷을 만드는 일반적인 섬유가공 방식과 구분합니다.

가먼트 다잉으로 만들어진 옷은 염색 시 만들어지는 자연스러운 구김, 소매와 주머니 부분의 수축되는 퍼커링(Puckering)효과 등의 특유의 Vintage 감성이 Garment Dyeing의 특징입니다.  적절한 소재와 전용 염색기에서 만들어내는 특유의 감성터치와 진한 색감이 소비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가먼트 다잉은 제품을 소량으로 만들어 차별화된 감성을 지닌 제품을 만들기 위한 방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태리의 한 회사에서 청바지를 Indigo염색 후 워싱하는 공정에서 힌트를 얻어 시작했으며, 현재는 StoneIsland, CP Company 등의 많은 브랜드들이 이 방법으로 의류 제품을 제조하고 있습니다. Garment Dyeing은 크게 워싱, 상압, 고압등의 3가지로 구분됩니다.